[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제주은행(00622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6.05배로 은행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은행에 속한 10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제주은행의 PER가 6.05배로 가장 낮았다. 제주은행의 PER가 가장 낮은 가운데 광주은행(192530)(6.23배), BNK금융지주(138930)(6.54배), DGB금융지주(139130)(6.84배)가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제주은행은 1969년 지역경제의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어 197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주특별자치도 기반의 은행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다.
지역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점망을 바탕으로 한 특화된 지역밀착경영, 거래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관계금융의 제공, 지역사회로 이익의 일정부문을 환원하고 봉사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는 중이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87억원으로 9.7%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0.1% 감소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앵콜! 또 앵콜! 「가치투자 소수 정예반」 2기 개강(2/24.토) 안내 -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