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노성훈 연구원] 플랜티넷(07513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66배로 인터넷소프트웨어와서비스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4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인터넷소프트웨어와서비스에 속한 17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플랜티넷의 PBR이 0.66배로 가장 낮았다. 플랜티넷의 PBR이 가장 낮은 가운데 아이오케이(078860)(0.70배), 유엔젤(072130)(1.02배), KTH(036030)(1.11배)가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플랜티넷의 주요사업으로 NW방식 유해사이트 차단, 유무선 디지털잡지컨텐츠 개발 및 유통, 온라인 음악 교육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만 지역 내 네트워크방식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화전신, 아태전신 등의 통신사업자를 파트너로 하고 있다.
주주이익 환원에 앞장서기 위해 상장 이후 13년 연속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플랜티넷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억3000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8%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상장 이후 13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연결기준 매출액 220억9000만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20.5%, 70.9%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7억2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경기불확실에 따라 부실채권 등 재무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는 예상손실을 선반영해 해소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일시적 이익감소』라며 『향후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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