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3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애널리스트의 ‘2014년 어닝쇼크 당시의 주가 수준’이다.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목표 주가 13만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4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주가는 7만 3700원이다.
대림산업은 종합건설회사다.
[출처: 버핏연구소]
다음은 보고서 요약.
- 대림산업은 연초 이래 대형 건설주 중 하락률 1위. 현 주가는 사우디에서 5천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2014년 하반기 수준. 2014년보다 나쁘다고 할 수 없는 지금.
- 누적된 해외수주 급감과 주택매출 둔화 영향으로 2018년 대림산업의 건설매출 역시 감소할 것. 하지만, 2017년 3천억원의 추가 원가가 발생했던 토목사업의 원가율 안정화로 올해 최대 순이익을 경신할 전망.
- 주가하락은 ‘2018년 보수적인 수주 가이던스로 성장 의구심의 제기, 태국 PTTGC와 미국 ECC 합작투자 계획 발표로 투자재원에 대한 우려 제기’에 기인.
- 일단 올해 해외수주는 2~3조원 달성을 예상. 1분기 싱가폴 ‘투아스’항만(10억달러) 결과가, 상반기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9억달러) 결과 예정.
- 또한, 투자 예정인 미국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10조원으로 추정. 투자액의 55%는 차입금, 45%는 자본으로 가정하면 향후 5년간 연평균 4,500억원씩 투입할 것으로 추정. 지분법회사인 YNCC에게 매년 3~4천억원의 배당을 수령해왔다는 점에서 무리한 투자는 아님.
[출처: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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