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미국의 철강 분야 관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철강주가 동반 약세를 기록중이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POSCO(005490)는 전일대비 0.69% 하락한 3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004020)도 2.29% 하락한 5만1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동국제강(001230)(-6.25%), 세아제강(003030)(-5.83%), 세아베스틸(001430)(-5.06%), 휴스틸(005010)(-4.64%), 세아홀딩스(058650)(-4.12%) 등도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지난 16일 미국 상무부는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보고서」를 공개했다. 모든 국가의 철강 수입제품에 최소 24%의 관세율을 추가로 부과하는 하는 방안,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등 12개국 철강 수입제품에 최소 54%의 관세율을 부과하는 방안, 모든 국가의 대미 철강재 수출량을 2017년의 63%로 제한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한편 NH투자증권의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철강제품 수입에 대한 보호무역 강화는 부정적』이라면서 『다만 대형철강사는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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