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흥국증권은 21일 풍산(103140)에 대해 2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으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신동 부문의 실적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풍산의 주가는 4만4150원이다.
흥국증권의 노현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미국향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중동향 수출 확대 전략을 취했으나, 관련 비용이 예상했던 금액을 상회하며 수익성 하락이 이어졌다』며 『방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구리 가격은 21.2% 상승하며 4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경기 회복 및 G2의 인프라 투자 모멘텀을 고려 시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구리 가격의 우상향은 신동 사업 부문과 자회사 실적 안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매출액 3조1637억원(YoY +7.4%), 영업이익 2492억원(YoY +3.4%, OPM 7.9%)을 기록할 것』이라며 『예상 실적 기준 PBR 0.79배, ROE 11.5%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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