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현대차투자증권은 22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신규 도입품목과 자체 개발 개량 신약을 바탕으로 약품사업부가 시장평균 대비 2배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1시 26분 현재 유한양행의 주가는 21만150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강양구 애널리스트는 『4분기 약품사업부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매출액은 3734억원(YoY +7.4%)으로 시장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다만 연구개발비가 51% 증가해 영업이익이 31.6% 줄어든 13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안으로 신규 개량신약 출시로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핵심 파이프라인 「YH25448」(비소세포폐암치료제) 임상 1상은 3월 마무리 후 연내 2상 완료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규 도입품목과 자체 개발 개량 신약을 바탕으로 약품사업부 시장평균(연평균 5%) 대비 2배 높은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유한킴벌리 실적 부진으로 배당금 수익은 지난 2016년(총 469억원)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년대비 5.6% 성장하며 496억원 기록해 올해 유한킴벌리 실적개선과 유한크로락스 배당금 수입 증가 시 순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4분기 배당금 수익이 180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력제품 역성장 기조 지속됐지만 올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출액 상위 주력제품 기저귀 759억원, 티슈 714억원, 생리대 48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폭이 축소 중』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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