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뉴파워프라즈마(144960)가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뉴파워프라즈마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4.91%로 가장 높았다. 하나금융투자의 김현수 애널리스트는 뉴파워프라즈마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2만9200원) 대비 44.91%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뉴파워프라즈마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백산(035150)(39.91%), BGF리테일(027410)(38.62%), 팅크웨어(084730)(36.97%)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뉴파워프라즈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올해는 카파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김현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8억원(YoY -27%), 영업이익 25억원(YoY -20%)을 기록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연말 디스플레이 고객사 교체 수요의 주문 지연 및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모두 감소했으나 4분기 일시적 실적 감소폭은 예상됐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매출 1574억원(YoY +51%), 영업이익 338억원(YoY +49%)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며 『최대 고객사의 라인 별 부품 교체 수요 증가와 중국 BOE, COST, GVO의 공격적인 Flexible OLED 투자에 따른 신규 부품 수요 증가, 반도체향 RFG 신규 매출이 주요 성장 모멘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교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디스플레이 RPG 부문에서 글로벌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반도체 RF 부문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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