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이현지 연구원] NH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EUV, QLC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경쟁사 대비 기술 주도권을 지속 확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삼성전자의 주가는 235만1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ISSCC 2018에서 삼성전자는 EUV 7nm 공정, QLC NAND 등을 발표했다』며 『EUV는 경쟁 업체들에 비해 조기 도입을 계획해, 양산에 성공할 경우 파운드리 경쟁력 상승에 크게 도움이 되고 QLC 역시 양산에 성공할 경우 기존 TLC 기술보다 20% 이상 원가 절감이 가능해 NAND 기술 주도관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64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메모리 수급 호조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공정 전환 속도 둔화 및 AI 등 탄탄한 수요로 연간 평균 DRAM가격 지속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부문은 고객사의 OLED 수요 둔화로 부진할 것』이라면서 『반면 IM부문은 갤럭시S9 판매 호조 시장 예상 대비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디스플레이 부문 1Q18 실적 둔화 우려로 주가가 약세이지만 메모리 업황 호조 지속 및 갤럭시S9 출시 등으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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