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에이원자산운용이 26일 누리플랜(069140)의 지분을 신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원자산운용은 누리플랜의 주식을 28만1795주(5.60%)를 보유해 신규 매수 공시했다. 에이원자산운용이 보유한 주식 비중이 5%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원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누리플랜은 1994년 설립되어 경관조명, 경관시설제품을 생산, 판매, 설치하는 도시경관전문회사로 알려졌다. 주요 생산 제품은 방음벽, 차량방호울타리, LED조명등기구, 난간휀스, 보도육교 등이다.
누리플랜은 경관조명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실외 건축조명에 특화하여 지자체나 정부기관에서 발주하는 공모전에 높은 당선율로 국내 경관조명시장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누리플랜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5% 줄어든 4억824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 증가한 356억2276만원으로 잠정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 1377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누리플랜 측은 『종속회사 편입 및 발주처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매출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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