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이현지 연구원] 유안타증권은 26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위험손해율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5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날 오후 1시 43분 현대해상의 주가는 4만195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정준섭 애널리스트는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며 『이는 당사의 추정치 628억원을 6.4% 상회했고, 컨센서스 666억원에 부합하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 150억 발생 등으로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2.2% 상승한 21.8%를 기록했지만 위험손해율은 전년대비 8.0% 감소한 83.9%으로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RBC비율(Risk-Based Capital ratio,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은 전분기 대비 4.7% 하락한 186.8%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해상은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다』며 『장기 보장성 신계약, 자동차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6.8%, 3.5% 증가할 것으로 계획했고, 손해율은 장기 위험손해율은 2.7% 개선, 자동차는 1.5% 악화될 것이며 이외 사업비율은 0.1% 개선, 투자이익률은 0.2%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 전반적인 신계약 경쟁 심화, 자보 손해율 상승과 더불어 하반기 실손 요율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쉽지 않은 환경』이라며 『다만 경쟁사 대비 큰 위험손해율 개선을 바탕으로 18년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5100억원으로 예상되어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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