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기존 유통채널과 법인설립을 통한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와 함께 동물용 진단시장 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기존 현지 수입상인 조인스타와 2018년부터 2020년 말까지 3년 간 최소 1,600만 달러(약 549억원) 규모의 중국 지역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제품에 대한 판매· 공급계약 체결 내용을 공시했다』며 『이를 통해 바디텍메드의 중국 지역 매출이 안정성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Immunostics 인수를 통해 현지 거점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동화 생산 능력 확보했다』며 『지난해 10월 FDA 승인을 받은 AFIAS TSH 제품 매출이 더해지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회사 애니벳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물 진단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바디텍메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0%, 270.8% 성장한 605억원, 1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중국에서의 기존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매출 확보 및 현지법인과 JV 설립을 통한 중국에서의 추가 성장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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