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이현지 연구원] NH투자증권은 27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해 2분기 곤지암 허브 터미널 본격 가동으로 수익 개선이 전망되며 글로벌 부문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성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CJ대한통운의 주가는 13만7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CJ대한통운의 2018년,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3.3%, 12.6% 증가한 8조576억원, 9조 733억원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 달성이 전망된다』 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6%, 15.8% 증가한 2742억원과 318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해외사업 초기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은 전년대비 약화되었지만 올해 이후 점진적인 개선 흐름이 전망된다』며 『다만 고정비 부담과 최저임금제 영향으로 2018년과 2019년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8.3%, 10.7% 하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간 택배물량이 전년대비 16.7% 상승한 10억5500만 박스를 기록했으며 전체 시장점유율은 45.5%로 올라섰다』며 『물량 급증세로 타사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했으며 6월 곤지암 메가 허브 터미널 가동으로 택배부문 선진화 작업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까지 유망 글로벌 물류업체 M&A를 통해 글로벌 사업 본격화로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CJ대한통운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2020년 글로벌 5위권 물류기업 달성이라는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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