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6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화장품주 가운데 PBR(주가순자산배수)가 가장 낮은 종목은 위노바(039790)(0.15배)였다. 이어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1.02배), 잉글우드랩(950140)(1.43배), 제닉(123330)(1.61배)이 뒤를 이었다.
위노바는 1995년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화장품 OEM/ODM 제조, 판매, 유통 및 의료기기 유통, 전자파차폐부품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위노바는 지난달 27일부터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시작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위노바에 대해 지난해 6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했고 지난달 22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위노바는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난해 자본잠식률이 50%를 넘겨 상장폐지 사유가 또다시 발생했다. 거래소는 지난 23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위노바의 상장폐지가 타당하다고 의결했다.
위노바 로고. 사진=위노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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