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동양네트웍스(030790), KGP(109070), 더존비즈온(012510), 씨아이테크(004920) 등 11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스엠(041510), 제넥신(095700), 네오팜(092730), 메가스터디(072870) 등 31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동일고무벨트(163560), S&T모티브(064960) 등 2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썬코어(051170), 원익(032940), 알에프세미(096610) 등 3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코스피시장에서 동양네트웍스가 블록체인 및 바이오 신사업 진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동양네트웍스는 전일대비 2.49% 상승한 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690원까지 오르며 1년 중 주가가 가장 높았다.
동양네트웍스는 가상화폐를 넘어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다방면에서 필요로 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통합(SI), 아웃소싱 서비스업과 보험 및 퇴직연금 등 금융권 중심의 대외사업을 기반으로 본격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동양네트웍스는 의약품 연구개발. 제약·바이오 해외 기술 알선 등 바이오 신사업까지 추진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스엠이 지난 2년간 이어진 실적 부진이 올해부터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스엠은 전일대비 7.45% 상승한 4만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4만2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DB금융투자의 권윤구 애널리스트는 『동반신기와 슈퍼주니어의 군입대, SM C&C(048550)의 부진 등으로 에스엠은 2년 연속 영업이익 역성장을 기록했다』면서 『다만 군입대 아이돌이 모두 돌아왔고 SK플래닛으로부터 인수한 광고사업부 온기 반영에 따른 SM C&C의 턴어라운드, NCT와 레드벨벳의 성장으로 올해는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한령 완화에 따른 중국 활동 재개 기대감 역시 아직 완전히 꺾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동일고무벨트의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동일고무벨트는 전일대비 0.51% 하락한 7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778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동일고무벨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8.94% 감소한 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1% 증가한 2598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3.02% 줄어든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정리매매가 진행되고 있는 썬코어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썬코어는 전일대비 21.74% 하락한 72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7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썬코어는 지난해 외부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썬코어는 오는 14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다. 상장폐지일은 오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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