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전기차 업체 중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피앤이솔루션. 국내 전기차 업종의 평균 PER은 48.1배다. 피앤이솔루션의 올해 예상 PER은 12.6배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향후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이다. 친환경 정책에 따라 내연기관 차량 규제가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추세며, 각국에서 전기차 의무 생산제 등도 도입하고 있다.
피앤이솔루션은 전기차에 필수적인 2차전지 활성화 장비(ELDC: 전기이중층캐패시티)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업체다. 이미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7.3%, 125.1% 증가한 736억원, 89억원이다. 수출 비중은 2015년 4.7%에서 지난해 24.4%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중국(YoY +52%), 유럽(YoY +35%), 미국(YoY +29%)이 전기차 성장을 견인했으며, 한국(YoY +275%), 일본(YoY +120%), 캐나다 (YoY +53%)도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