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케이엠더블유(032500)에 대해 올해 인도 및 국내 매출액이 예상보다 빨리 발생하는 등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케이엠더블유의 주가는 2만31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케이엠더블유는 미국 스프린트로의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도 및 국내 매출액이 예상보다 빨리 발생할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라며 『5G의 집중 수혜가 예상되는 내년뿐만 아니라 당장 올해 실적도 양호하게 발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 4.5G 투자에 Massive MIMO를 적용할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된다』며 『국내의 경우 올해 6월 28GHz대역 경매에 이어 서울 지역 5G 커버리지 확대에 28GHz 대역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안테나/필터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일부 언론사에서 주식시장을 통한 KMW의 자금조달 가능성을 보도함에 따라 수급악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발행 조건을 감안 시 향후 1~2년 내 물량 출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케이엠더블유는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각종 장비 및 부품류 등을 생산, 판매 사업을 하며, 조명 관련 LED사업을 영위한다.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을 통해 원가경쟁력이 필요한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에 개발부터 생산까지 완료할 수 있는 현지법인 운영 중이다.
아시안게임(2018년 인도네시아)과 올림픽(2020년 도쿄)등에도 조명 공급 참여를 준비중에 있다.
매출구성은 FILTER 47.27%, ANTENNA 류 24.13%, LED 15.52%, RRH 류 13.0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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