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15일 오후 13시 52분 현재 국내 철강사 가운데 PER(주가수익비율)가 가장 낮은 종목은 한국특수형강(007280)(4.95배)였다. 이어 KISCO홀딩스(001940)(5.32배), 대한제강(084010)(5.41배), 세아홀딩스(058650)(5.97배), 하이스틸(071090)(5.97배)이 뒤를 이었다.
한국특수형강(007280)은 1971년 설립되어 1989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각종 철강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산업기자재 및 건축기자재 제조용으로 쓰이는 형강, 봉강이 주력 제품이며 그 외에도 BILLET(반제품) 및 부산물 등이 있다.
한국특수형강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0%, 188.5% 증가한 3461억원, 11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액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이 약 92억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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