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5일 DMS(068790)에 대해 올해 실적을 사상 최대로 기록하면서 가장 강력한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DMS의 주가는 765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최영산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1%, 123.5% 성장한 3850억원, 3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 수주와 지난해 일회성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BOE향 10.5G 수율 문제 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올해 상반기를 거치며 정상화될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 하회하면서 주가 하락한 지금이, 신규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수 적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DMS는 디스플레이패널 생산설비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한다.
주력제품은 디스플레이 세정장비와 약액장비이며, LCD와 OLED공정에 모두 사용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LG Display, BOE,CSOT, HKC 등이다.
중국 위해법인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있으며, 설계, 구매, 가공, 생산, Set-up, CS까지 모두 회사 자체적인 역량으로 내재화시켜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중국내 디스플레이 Wet장비 시장 점유율 60% 이상, 세계 시장점유율은 45%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제조(FPD설비 제조) 99.55%, 기타 0.4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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