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자유투어, 모두스테이 등 연결 자회사도 체질 개선으로 이익 기여가 가능한 구조로 변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15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모두투어의 주가는 3만925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최민하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는 내국인 해외 여행사업을 중심으로 자회사를 통해 호텔 등 관련 사업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며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은 여가 문화 활성화 등 구조적인 시장 변화의 흐름 속에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모두투어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2%, 45.7% 증가한 3381억원, 4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성장으로 아웃바운드 여행을 주로 하는 모두투어는 외형과 영업이익의 동반 개선이 예상되고, 연결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 계상된 모두투어리츠가 안정적인 이익을 더하고,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하는 모두스테이의 이익 증대, 자유투어의 성과 확대로 연결 자회사의 이익 기여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