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부국증권은 19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북미 주택경기 호조와 유럽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두산밥캣의 주가는 3만2950원이다.
부국증권의 김경덕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건수 사상 최고치 경신 등 주택건설 호황에 따라 주력인 Compact사업부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유럽 또한 주요국 주택가격지수 상승 및 유로존 건설투자 회복 추세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부터 Heavy사업부는 두산인프라코어로 양도된다』면서 『외형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256억원(YoY -10.8%), 4332억원(YoY +3.3%)을 기록할 것』이라며 『상반기 딜러들의 재고축적에 따른 판매증가, 리파이낸싱을 통한 이자율 절감, 미국 법인세 인하 효과로 뚜렷한 이익 성장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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