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하나, 최근 3년간 주택 및 건축 수주잔고가 업종내 최대로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GS건설의 종가는 2만9350원이다.
교보증권의 백광제 애널리스트는 『시장 선호도가 높은 주택 브랜드 보유로 압도적인 주택 및 건축 수주잔고를 보유해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해외 저가 수주잔고 급감에 따른 불확실성 축소로 가파른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업계 최대 주택 및 건축 수주잔고 26조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출액 대비 3.9년의 수주잔고 확보로 주택부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신규 수주계획은 11조5000억원(국내 8조4000억원, 해외 3조1000억원)이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12조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며 『지난해 주택 신규수주(6조4000억원) 급증 및 분양물량(‘17년 2.4만세대 → ‘18년 3.0만세대) 증가에 따른 주택 매출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6% 증가한 50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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