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우리은행(000030)이 구조조정에이 성공하면서 향후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시장 여건 개선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한계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 2014년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2.1%에서 지난해 말 0.8%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해 적극적인 구조조정 결과로 인해 향후 대손 비용이 전체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3개월, 6개월 주가 수익률이 각각 -4.29%, -11.61%로 매우 부진한 수익률을 시현했지만 주가 조정으로 인해 올해 PER와 PBR은 각각 7.50배, 0.55배로 크게 개선됐다. 우리은행은 연내 지주회사 전환 추진 후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은행 로고. 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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