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우호적인 전방산업 환경 아래 모든 사업부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등 성장과 수익성 모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쥬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동윤 애널리스트는 『금속가공 기술 및 시스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전방 산업과 고객사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 핵심 사업군인 통신장비, 모바일, 반도체 부품 사업 매출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ESS 및 자동차 부품 매출액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1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하노이에 서진시스템 비나, 서진 비나, 텍슨 비나 등 3개 법인의 5개 사업장이 있으며, 3600톤 다이캐스팅 장비에서부터 1000톤 이하 장비까지 대규모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며 『최종 제품 생산을 위한 개발 및 설계부터 금형, 다이캐스팅, 도금, 도장 등 모든 공정을 수직 계열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세진시스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08억원과 3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PER는 9.3배로 한솔테크닉스, 인탑스, KH바텍, 신성델타테크, 신흥에스이씨의 18년 평균 PER인 12.8배 대비 25% 이상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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