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경동도시가스(267290)은 22일 최대주주인 경동홀딩스 외 8인이 보유주식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경동홀딩스는 경동도시가스의 주식 227만4071주(지분 48.21%)에서 248만6046주(지분 52.70%)로 보유 주식을 21만1975주(4.49%)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공개매수 및 공개매수 청약 참에 따라 지분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5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경동인베스트가 영위하던 사업 중 도시가스공급 및 에너지절약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SK에너지, S-OIL, 현대자동차 등 산업용 고객, 도시가스 민수용 고객 등이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도시가스(CNG포함) 가스보일러 판매 등이 있다.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