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지윤 기자] 웨어러블 시장이 성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1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웨어러블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1억3290만대로 2020년(2억1940만대)로 연평균 13.4% 성장한다. 또 올해 전체 웨어러블 시장에서 피트니스밴드와 스마트워치는 각각 35.9%, 32.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웨어러블 기기는 정보통신(IT) 기기를 사용자 손목, 팔, 머리 등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기기다. 초소형 부품과 초박막형의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센서, 저전력 무선 통신, 모바일 운영 체제 등 IT 기술이 활용된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쉽.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웨어러블은 블루투스, 음성인식, 플렉서블 등 각종 기술이 포함되는 만큼 관련주도 다양한 편이다. 웨어러블은 블루투스 기능이 필요하다. 휴대폰용 마이크로 스피커, 블루투스 등을 생산하는 블루콤(033560)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또 필기인식기술 및 음성인식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셀바스AI(108860), 무선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알에프텍(061040), 터치 IC, 전자부품 생산 업체 켐트로닉스(089010) 등이 웨어러블 시장 성장에 따라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밖에 플렉시블 관련주인 지디(155960), 필옵틱스(161580) 등도 주목할 만하다.
hjy@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