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2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방송과 엔터테인먼트주 가운데 PER(주가순자산배수)가 가장 낮은 종목은 KMH(039790)(6.10배)였다. 이어 한국경제TV(900300)(6.87배), CJE&M(950140)(8.08배), 스카이라이프(123330)(8.50배)가 뒤를 이었다.
KMH(122450)의 주력 사업인 방송송출서비스사업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의 프로그램을 편성표에 맞게 운행하여 플랫폼 사업자까지 전송하는 별정통신사업이며, 70여개 이상의 채널을 송출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업자다.
주요 종속회사인 ㈜아시아경제는 2005년 6월 설립되었으며, 뉴스서비스, 온라인 콘텐츠 제공을 고유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팍스넷은 증권정보서비스 및 금융솔루션 제공을 고유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KMH는 내부결산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2048억원,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이익 4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8%, 34%,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송출, 채널사업의 안정된 실적을 기반으로 레저 등 신규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대 ·안착한 결과다.
한찬수 KMH 대표는 『2011년 상장 후 안정적인 재무 토대 위에 2014년부터 외형과 내실 위주의 인수합병(M&A) 전략으로 3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2018년은 레저 사업의 안정세 추구와 함께 보다 과감한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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