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역기저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 역신장은 불가피하나, 2분기 「YH25448」(폐암) 임상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2시 55분 현재 유한양행의 주가는 21만1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18억원(YoY +5.9%), 영업이익 309억원(YoY -12.9%)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 역기저효과로 인한 API(원료의약품) 부문의 역성장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OTC, 생활용품 사업 부문 두 자릿수 성장 지속 및 유한킴벌리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0% 증가한 1조5799억원, 9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5월 비리어드(B형 간염) 특허 만료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다만 차세대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매출 성장으로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분기 면역항암제 YG24931과 NASH치료제 YH25724의 임상 1상 신규 진입이 기대된다』며 『국내 폐암 환자 대상 임상 1/2상이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YH25448은 4월 AACR, 6월 ASCO에서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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