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민앤지(214180)에 대해 본사 주요 서비스의 지속 성장과 자회사 간편결제 고도 성장의 실적 콜라보를 바탕으로 최대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의 서승우 애널리스트는 『민앤지는 2009년 설립된 개인정보 보안 전문 기업으로 2차 본인인증을 통해 인증 도용을 차단하는 솔루션을 공급한다』며 『주요 서비스로는 2차 본인인증을 수행하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2중 로그인으로 웹 보안을 강화하는 로그인플러스, ID/패스워드를 관리하는 간편결제매니저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월 정부가 공인인증서의 전면 폐지를 선언하면서 다양한 인증 솔루션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다만 신 인증 기술은 여전히 보안에 대한 레퍼런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속도가 더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앤지는 PC와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간편하게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휴대폰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억 피로도가 높은 ID/패스워드를 휴대폰 번호로 대체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타 서비스 대비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로 결제 정보까지 관리할 수 있어 다양한 전자상거래를 애용하는 온라인 쇼핑 유저에게 사용 유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한 지속적인 가입자 유입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민앤지는 본사 주요 서비스의 지속 성장과 자회사 간편결제 고도 성장의 실적 콜라보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2%, 32.6% 성장한 1024억원, 2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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