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1년 여만에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2.30% 상승한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우조선해양은 3만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은 감사의견 「적정」을 부여받아 관리 종목에서 해제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29일 감사보고서 「한정」 의견을 받은 뒤 4월부터 358일간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4월 코스피200에서 제외됐던 대우조선해양이 코스피200 재진입과 KRX300 지수 편입 등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김용구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현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모두 지수 신규 편입을 위한 허들을 무리없이 넘어선 상황』이라며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 시 신규 편입을 기대할 수 있는 유력 후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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