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고가·신저가] 인스코비·위닉스 등 17개 신고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3-26 16:39: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logo

[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인스코비(006490), 삼일제약(000520) 등 2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위닉스(044340), 나스미디어(089600), 인화정공(101930), 바이온(032980) 등 15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엔케이물산(009810), SK텔레콤(017670), 사조해표(079660), 강원랜드(035250) 등 105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렌텍(104540), 모아텍(033200), 한국맥널티(222980), 파트론(091700) 등 111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1 2

코스피시장에서 인스코비가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인스코비는 전일대비 29.91% 오른 7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스코비의 이날 종가는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인스코비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인 아피메즈가 개발한 「아피톡스」의 신약 승인 관련 미국 FDA 승인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피톡스는 벌독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성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완화, 골관절염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위닉스가 최악의 미세먼지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위닉스는 전일대비 1.55% 상승한 1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만1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등을 생산하는 위닉스는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수혜주로 거론됐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수도권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발령 요건(50㎍/㎥)이 충족됐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거나 다음날에도 24시간 이상 해당 농도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면 발령한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엔케이물산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엔케이물산은 전일대비 3.80% 하락한 557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476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엔케이물산은 『재무제표 재작성에 따른 외부 감사인의 감사보고서 재발행 등 사유로 감사일정이 지체돼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며 『외감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된 후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엔케이물산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기 때문에 정기주총 1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한 외부감사에관한법률 제8조와 이 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22일에 제출해야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렌텍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코렌텍은 전일대비 14.29% 하락한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85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코렌텍은 2017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나 현재 감사절차가 종료되지 않다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한국의 대표 투자 교육 프로그램!「가치투자 MBA」17기 개강(4/28. 토)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4.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