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광주은행(192530)은 2014년 5월 1일 우리금융에서 분리 설립된 KJB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주)광주은행을 흡수 합병하여 광주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전남ㆍ광주지역을 주된 영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지방은행이다.
지방은행으로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외형은 작은 편이나, 지역 내 영업 네트워크가 우수하고 고객의 충성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높은 여수신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서울/수도권지역의 영업점을 늘리는 등 영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9.9% 증가한 13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2017년도 실적의 주요 특징이 우량자산 위주의 체질개선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은 27조2000억으로 전년대비 2.1% 증가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1813억원으로 전년대비 36.6% 증가하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건전성 역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0.60%로 전년대비 0.06%p 개선되며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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