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홍지윤 기자] 27일 12시 29분 기준 삼성카드(029780)는 전일비 1%(350원)상승한 3만54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ECOS)에서 공개한 2016년 1월부터의 개인카드 사용액 추이와 비교했을 때, 월별 삼성카드의 주가는 0.6, 비씨카드의 주가는 0.4의 상관관계(correlation coefficient)를 보였다.
개인카드 사용액 추이와의 상관관계에서는 삼성카드, KB금융(국민카드), 신한지주(신한카드), 하나금융지주(하나카드), KT(비씨카드대주주)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사 선호도 조사에서는 안전성 부분에서 삼성카드가 1위를 차지했고, 일반 대중 선호도 부분에서 신한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상관관계는 두 변수가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을 1.0으로 볼 때, 한 변수의 변화가 다른 한 변수의 변화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5 이상이면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삼성카드의 주가는 개인카드사용액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KT(비씨카드 대주주)와는 상관관계가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그룹에 편입된 신용카드업ㆍ시설대여업ㆍ할부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이다.업계 최초로 24시간 365일 카드 심사ㆍ발급 체계 도입을 통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야간과 주말 관계없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스피드와 고객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매출구성은 카드수익 79.27%, 리스관련수익 7.4%, 외환거래이익 4.96%, 수수료수익 3.75%, 배당금수익 1.7%, 기타영업수익 1.32%, 할부금융수익 1.28%, 이자수익 0.15% 등으로 구성된다.
비씨카드는 KT 69.64%, 우리카드 7.65%, 농협은행 4.95, 중소기업은행 4.95%, 케이비국민카드 4.9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029780:삼성카드, 105560:KB금융, 055550:신한지주, 086790:하나금융지주, 030200:케이티, 000030: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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