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현지 기자] 잇츠한불(226320)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잇츠한불은 전일대비 4.26% 상승한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잇츠한불 브랜드. 사진=잇츠한불 홈페이지
신한금융투자의 이지용 애널리스트는 『올해 잇츠한불은 실적 턴어라운드, 중국 위생 허가 우려 해소, 자회사 성장 등 강력한 모멘텀(성장동력)이 존재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0억원(YoY +17.2%), 709억원(YoY +56.3%)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통관 지연이 정상화됐고 올해 기저효과로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전년 대비 54.9%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후저우공장 가동으로 위생 허가 우려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네오팜(지분 31% 보유)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7% 증가한 1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수 판매 채널 확대와 중국 킹킹그룹과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현금과 보유 자사주 합산 가치는 6219억원에 육박해 자금조달 없이도 M&A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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