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올해 예상 실적 PER가 9.9배에서 거래되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55분 현재 영원무역의 주가는 2만74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3%, 1.7% 감소한 1조9624억원, 17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업황 반등이 진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바이어 추가보다는 기존 바이어 중심의 오더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연결 대상 법인인 Scott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억원 가량 개선된 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상반기 손익 부진 시 영원무역은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연간 1% 수준의 마진율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는 9.9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국내 동종 업체인 한세실업(105630) PER 12.9배와 비교했을 대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개선 폭과 연결 대상 법인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있다』면서 『다만 지난해 기저효과 등 영향을 고려했을 대는 실적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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