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애경유화(161000)에 대해 주가는 PER 7.2배, PBR 1.3배로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의 한상원 애널리스트는 『애경유화는 가소제의 생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DOP, DOTP, DINP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원재료인 PA(무수프탈산) 생산 설비를 보유해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석탄 가격의 강세로 나프탈렌을 원료로 PA를 생산하는 중국 업체들의 생산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애경유화와 같인 OX를 원재료로 PA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8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익 안정성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해 특수(기능성/맞춤형) 가소제 비중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5~6월 가소제 증설 이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바이오디젤은 정부 정책에 따라 일반 디젤(경유)에 일정 비율을 혼합하여 사용된다』며 『올해부터 혼합비율이 0.5% 추가로 상향 조정되기 때문에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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