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한국과 중국의 사드갈등 완화에 대한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5.12% 상승한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성증권의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사드배치 이후 한국에 취한 경제제재를 전면 철회한다는 방침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최근 중국 리스크 완화하고 있다』며 『롯데쇼핑은 중국 내마트매각 및 영업정상화가 실적과 주가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롯데쇼핑의 연간 연결영업이익이 6986억원으로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마트 매각을 통해 동사 연결 영업이익은 약 30% 개선될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롯데쇼핑의 주가는 현재 수준이 바닥권이라고 보며 향후 점진적인 주가상승이 예상된다』며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고 업종 평균 0.7배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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