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중국의 한한령 조치로 피해를 입었던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전일대비 29.81% 상승한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의 현재 주가는 52주 신고가다.
또 한국화장품제조(003350)(14.4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9.64%), 한국화장품(123690)(9.25%), 코스맥스(192820)(8.07%), 아모레퍼시픽(090430)(7.10%), 롯데쇼핑(023530)(5.97%), 호텔신라(008770)(5.84%), 코리아나(027050)(5.73%), 한국콜마(161890)(5.12%),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5.03%), 에스엠(041510)(4.70%), JYP Ent.(035900)(3.24%) 등도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등에 대해 『중국은 문 대통령의 관심사항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관련 사항은 이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이를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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