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일 가비아(079940)에 대해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사업을 바탕으로 기업용 솔루션 사업 확대를 추진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의 서승우 애널리스트는 『1999년 설립된 가비아는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기업으로 도메인-웹사이트제작-호스팅(사용자 홈페이지의 웹 서버 기능 대행)-솔루션-보안으로 구성되는 인터넷 사업 전 영역에 대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며 『보유 도메인은 약 88만5천개로 국내 최다이며 5만3000여 명에 달하는 고객에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비아의 클라우드 기반 호스팅 서비스는 고가의 서버를 들이는 대신 저렴한 구축 및 유지 비용으로 웹 호스팅을 가능케 하여 사업자에게 사용 유인을 제공한다』며 『가비아의 「G클라우드」 서비스는 2015~2017년 연평균 35.6% 고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통합 보안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인 엑스게이트를 인수했다』며 『이는 보안이 강화되는 추세에 인터넷 사업자의 보안 수 요 증대에 따른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비아는 기업의 결재, 문서 보관, 전자우편, 게시판 등의 그룹 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서비스한다』며 『주력 서비스인 인터넷 인프라 호스팅 서비스와 통합 관리될 수 있는 장점으로 향후 사업자들의 반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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