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카카오(035720)의 핀테크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자사 핀테크 플랫폼의 월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의 3월 거래액은 약 1조1300억원으로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지난해 4월보다 900% 이상 성장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결제 가맹점을 1만2600개로 늘리고 국내 주요 금융사와 송금 서비스 연동을 진행하는 등 노력에 따라 거래액이 대폭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5월부터 바코드 및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다음 달 오프라인 결제 출시와 함께 전체 결제 가맹점이 20만개 이상 확보될 예정인 만큼 연내 월 거래액 2조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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