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전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던 잇츠한불(226320)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과 차익실현 매물로 주가가 약세를 기록중이다.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잇츠한불은 전일대비 3.45% 하락한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 사드 보복 조치 완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며 7만4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1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과 차익실현 매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의 강수민 애널리스트는 『잇츠한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감소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상당 부분 반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중국발 수요 회복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을 지속해왔는데 상대적으로 1분기는 그에 따른 피로감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주가 조정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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