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씨앤지하이테크(264660)는 5일 최대주주인 홍사문 외 4인이 보유주식을 줄였다고 공시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최대주주인 홍사문 외 4인은 씨앤지하이테크의 주식 151만4184주(지분 36.03%)에서 137만100주(지분 32.60%)로 보유 주식을 14만4084주(3.43%)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원 신규 선임 및 퇴임으로 특별관계자 보유주식 수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2002년 7월 설립된 동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화학약품을 최종 양산 설비에 자동화로 공급하는 장치인 CCSS를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의 핵심 공정인 현상 공정에 사용되는 TMAH를 혼합하는 현상액 혼합 장치를 일본 나가세산업社(NESCO)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시작으로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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