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홍지윤 기자] 은행주는 금리 관련 지수 중에 국고채 5년 지수와, 회사채 3년 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ECOS)에서 공개한 2016년 1월부터의 월별 국고채 5년, 회사채 3년 추이와 은행주의 주가 상관관계 순위는 기업은행(024110) 0.87, KB금융(105560) 0.85, 하나금융지주(086790) 0.82, 신한지주(055550)0.77, 우리은행(000030)0.72, JB금융지주(175330) 0.44 순으로 상관관계(correlation coefficient)가 나타났다.
금리 관련 지수에는 금리, 기준금리, 국고채 5년, 회사채 3년 지수 등이 있다.
상관관계는 두 변수가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을 1.0으로 볼 때, 한 변수의 변화가 다른 한 변수의 변화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5 이상이면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국고채는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 확보 및 공급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국고채는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떼일 위험이 없어 다른 채권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회사채는 기업이 시설투자나 운영 등의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기업은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사채업자에게 채무를 부담하고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해야 하며 약속된 기일에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회사채가 주식과 다른 점은 일정한 상환기한이 있고, 기업이익의 유무에 상관없이 확정이자를 지급해야 하며, 회사 해산의 경우에는 잔여재산분배에 주식보다 앞서 상환된다는 점이다.
024110:기업은행, 105560:KB금융, 086790:하나금융지주, 055550:신한지주, 000030:우리은행, 175330:JB금융지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