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6일 롯데케미칼(01177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나, 2분기부터는 설비 증설 부담이 크게 줄면서 시황 안정화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3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12시 37분 현재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43만900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강동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2000억원(YoY +4.5%, QoQ +3.5%), 영업이익 7297억원(YoY -10.5%, QoQ +20.1%)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환율 10원 하락에 연간 영업이익 600억원 감소) 영향과 LCTitan 증설설비 트러블 영향으로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이후 PE 및 Ethylene 설비 증설 규모는 2017~2018 대비 크게 감소할 예정이며 시황 안정화는 최소한 2019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2019년 미국 ECC 가동에 따른 Feedstock 다변화로 펀더멘털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속적인 배당성향 상향 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개선 정책은 긍정적』이라며 『올해도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배당성향이 상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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