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학생 최대 관심사 「취업」 도와주는 종목 찾아봤어요!(이윤지의 주식 톡톡!)
  • 관리자
  • 등록 2018-03-13 08:58:27
  • 수정 2024-02-13 15:26: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취준생 입장에서 빈번히 찾아보는 사이트가 있다면 채용공고 사이트입니다. 구인/구직난이 심각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관련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을 찾아보고 기업가치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취업시장의 플랫품을 업종으로 하는 기업은 잡코리아,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대표적입니다. 두 기업은 정규직 취업시장의 플랫폼으로 비슷한 규모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차이점은 상장과 비상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장사이면서 후발주자인 사람인에이치알은 정규직 취업시장의 플랫폼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빅데이터 딥러닝 기반 구인 구직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80418142332

출처: 사림인에이치알 홈페이지

 

그런 일환으로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김용환 전 나이스신용평가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 업체 선두를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20180419145223

출처: 구글

 

사림인에이치알의 사업 내용은 온라인 기반의 취업포탈 사업부와 오프라인 기반의 HR사업을 영위하는 오프라인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사업부는 인터넷 산업의 특성상 대규모 시설장치와 원/부재료 등의 생산비용을 수반하지 않고 지역의 제약이 없는 영업을 할 수 있으며, 투입된 자본대비 고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합니다.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한 기업평판은 선발주자인 잡코리아에 비해 임원진 및 사원들의 연령층이 낮아 열정적인 사내 분위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인 성장과정으로 업무에대한 프로세스가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KakaoTalk_20180419_141122993

출처: 사람인에이치알 모바일화면   

 

2017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19억원(전년대비 +6.2%), 영업이익은 39억원(전년대비 -18.4%)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였습니다.

이는 아웃소싱 업체인(인력 아웃소싱 및 헤드헌팅)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인에이치에스’의 실적부진과 광고선전비 같은 일회성 비용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기업 펀더멘털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현재 주가 정보를 5년 기준으로 구글에서 찾아봤습니다. 5년전에 비해 상당히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기업가치의 상승에 따른다면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향후 기업의 매출 증가 요인을 생각해 보면 기업들의 채용이 늘어날 경우 매출은 확대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기업 펀더멘탈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매칭서비스 작업은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2017년을 기준으로 현재 PER이 63.58%, PBR이 3.3%(구글기준)로 급격히 높아졌다는 점이 부정적인 요소로 생각됩니다.

2018년도 1분기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사람인에이치알의 성장성을 지켜봐야겠습니다.

 

 luj@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unhwa771@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리포트] 삼성SDI, 2Q EV향 이차전지 부진...매출액 둔화 우려 - LS LS증권이 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EV향 이차향 이차전지 부진과 약 41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자재료부문의 전기비 22%, 중소형 32%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사 매출액을 약 3조4000억.
  2.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원전 사업 본격화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주택 사업 보완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 주택 사업의 원가율 정상화와 글로벌 원전 수주 모멘텀이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유안타증권의 장윤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7253...
  3. 위메이드플레이,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4.27배 위메이드플레이(대표이사 우상준. 12342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4.2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7.05), 엠게임(058630)(7.05), 웹젠(069080)(13.46)가 뒤를 이었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
  4. [이슈 체크] 2차전지 업종 주가 급등 배경 및 코멘트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2025년 7월 4일.금주 2차전지 업종 강세에 따라 SK이노베이션 +22%,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11%, 삼성SDI +9%, SKIET +8%, 에코프로비엠 +6%, 포스코퓨처엠/롯데에너지머티 +5%로 시장(코스피/코스닥) 상승 대비 아웃퍼폼했다.주가 강세 요인은 섹터 순환매, IRA 우려 정점 통과(AMPC 종료 시점 유지),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
  5. [장마감] 코스피 -1.99%↓(3054.28), 코스닥 -2.21%↓(775.80) 4일 코스피는 전일비 61.99포인트(-1.99%) 하락한 3054.2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3억원, 162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4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9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9억원, 793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9%...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