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협株, 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주가 반등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5-28 09:34:3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2차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남북 경협주들의 주가가 반등했다.

2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남북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부산산업(011390)은 전일대비 29.83% 상승한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현대로템(064350)(30.00%)과 대아티아이(045390)(30.00%), 푸른기술(094940)(29.96%), 대호에이엘(069460)(29.86%), 에코마이스터(064510)(29.67%) 등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남광토건(001260)(29.82%), 좋은사람들(033340)(26.57%), 신원(009270)(23.99%), 인디에프(014990)(23.10%) 등 개성공단 입주업체들과 제룡전기(033100)(27.23%), 선도전기(007610)(25.59%), 광명전기(017040)(24.52%) 등 대북 송전주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특수건설(026150)(29.75%), 고려시멘트(198440)(29.33%), 우원개발(046940)(28.33%), 현대엘리베이(017800)(28.31%), 현대건설(000720)(26.44%) 등의 주가도 급등했다.

남북경협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급락했으나, 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북미정상회담 논의와 관련해 『그것(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 검토)은 변하지 않았고 회담 논의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해 6·12 정상회담 재추진을 언급했다.

이어 27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미국 팀이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히며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북측에서 열린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kjg@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20180509164213   그림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