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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전날 상한가 원인은?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5-30 0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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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네오위즈(095660)가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모회사인 네오위즈홀딩스(042420)도 주가가 급등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전날 29.92% 상승한 2만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오위즈홀딩스도 17.81% 급등했다.

 

네오위즈 블레스

블레스. 사진 = 네오위즈 홈페이지

 

네오위즈의 주가 급등은 PC MMORPG 「블레스」의 스팀 플랫폼 서비스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28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PC MMORPG 「블레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하루만에 스팀 플랫폼 내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제치며 1위에 오르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블레스」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북미/유럽 시장에서 더 큰 흥행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의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블레스의 스팀 출시가 아직 하루밖에 되지 않은 만큼 아직 흥행을 단언하기는 이르다』면서 『다만 시장에서 이정도 수준의 스팀 플랫폼의 성과를 예상하지 않았던 만큼 초기 흥행 기조 장기화 시 매우 높은 주가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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