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유통산업의 핵심 채널로 온라인이 부상하면서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쇼핑 시장의 핵심은 재방문율이 높아야 한다. 이에 온라인쇼핑 업체들은 초기 마케팅에 집중하거나 구매빈도가 높은 상품을 낮은 마진에 판매하기도 한다.
충성 고객을 확보한 소매업체들은 보다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익률 높은 상품을 더하면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게 된다.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신선식품에 집중하는 것이다. 식품은 구매빈도가 높고 특정 구매처에 대한 신뢰가 구매 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lock-in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
한국투자증권의 여영상 애널리스트는 『신선 식품은 저온물류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할 뿐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대규모 MD조직이 필수적』이라며 『투자 여력과 상당 기간의 재고 손실 등을 감내할 수 있는 기업은 이마트와 롯데쇼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손익턴어라운드를 눈 앞에 둔 이마트몰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롯데쇼핑과는 달리 온라인쇼핑 업체들의 손실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쇼핑 업체들의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 온라인쇼핑 산업에 M&A 시도는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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