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참엔지니어링(009310)은 30일 최대주주인 김인한씨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참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인 김인한 외 7인은 참엔지니어링의 주식 1333만4898주(26.66%)에서 1335만9384주(26.71%)로 2만4486주(0.05%)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수관계인의 장내 주식 매수로 보유 지분이 늘었다』고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참엔지니어링은 1973년 설립되어 LCD 및 OLED 등 패널 제작 시 발생되는 결함을 Laser로 수리하는 장비생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공정별로 사용되는 장비 (FPD Laser Repair)분야에서 과점적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선도업체이며 지속적인 마케팅 및 영업 수주활동에 주력하여 해외 신규 거래처 개척을 통한 매출구조 다변화를 이룰 예정이다.
또 플라즈마 에칭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고객사의 생산수율 향상 및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엔지니어링 FPD. 사진 = 참엔지니어링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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