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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에 북한이 가지는 의미...「새로운 먹거리 창출」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6-07 17: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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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건설업종은 최근 3~4년간 지속되어 온 해외 신규수주 부진과 국내 주택사업의 피크 아웃 등으로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북한이 떠오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송유림 애널리스트는 『최근 건설사는 지난 3~4년간 지속되어 온 해외 신규수주 부진과 국내 주택사업의 피크 아웃 등으로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면서 『과거 건성업의 주가는 수주와 실적이 동시에 개선될 때(2005~2008년) 가장 강력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사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최근 성장성 부재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수주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업 주가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 부문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해외 부문에서의 이익 안정성이 이전보다 높아짐에 따라 건설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외 발주시장의 점진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성과도 나아질 것』이라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규 수주 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수주잔고가 꾸준히 회복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면서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순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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