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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주주 거래] KG ETS, 최대주주 케이지 지분↑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7-13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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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KG ETS(151860)는 13일 최대주주인 케이지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KG ETS의 최대주주인 케이지는 KG ETS의 주식 1673만8443주(46.67%)에서 1674만4443주(46.69%)로 6000주(0.02%)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관계자 추가와 장내매수에 따라 보유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KG ETS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KG ETS의 주가는 지난 3일 358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KG ETS 지분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G ETS는 1999년 설립되었으며, 일반 및 지정폐기물의 수집 및 처리, 기초화학물의 제조 및 판매,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KG ETS의 주요사업인 폐기물 사업에서 폐기물 처리단가 상승에 따라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처리단가의 상승요인은 규제강화, 높은 진입장벽 등이며 이는 단기간에 해소될 성격의 이슈들이 아니다. 따라서 처리단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폐기물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소재 사업의 주력사업인 산화동 사업도 전년 대비 우호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는 보유채권 상각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마진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2018년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KG ETS

사진 = KG ETS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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